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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 보우국사 어록

고려 말은 신흥 사대부층의 좌장이었던 ㅣㅇ색을 필두루 하여 정몽주, 정도전 등의 신흥 사대부들을 중심으로 불교 배척 운동이 일고 있던 시대였다. 태고 부우국사 어록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왕의 명영으로 이색과 정몽주가 서문과 발문를 쓴 책이다. 그런 만큼 안타깝게도 확철대오한 법문은 다 걸러지고, 대신들에게 부탁을 받아 지어준 당호에 두 줄로 쓴 송들을 엮어 어록이라 이름하여 출간해 놓은 것이어서 태고 보우국사의 깨다라음의 경지가 온전히 담긴 어록으로 볼 수가 없다. 그러나 그 당호들 속에 태고 보우국사의 도의 경지가 스며 있기에 이를 아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의 경지를 드러내는 '도움말'을 써서 출간해 놓으니, 독자 제현의 양지를 바라마지 않는다.
고려 말은 신흥 사대부층의 좌장이었던 ㅣㅇ색을 필두루 하여 정몽주, 정도전 등의 신흥 사대부들을 중심으로 불교 배척 운동이 일고 있던 시대였다. 태고 부우국사 어록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왕의 명영으로 이색과 정몽주가 서문과 발문를 쓴 책이다. 그런 만큼 안타깝게도 확철대오한 법문은 다 걸러지고, 대신들에게 부탁을 받아 지어준 당호에 두 줄로 쓴 송들을 엮어 어록이라 이름하여 출간해 놓은 것이어서 태고 보우국사의 깨다라음의 경지가 온전히 담긴 어록으로 볼 수가 없다. 그러나 그 당호들 속에 태고 보우국사의 도의 경지가 스며 있기에 이를 아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의 경지를 드러내는 '도움말'을 써서 출간해 놓으니, 독자 제현의 양지를 바라마지 않는다.
농선 대원 선사는 석가모니 부처님으로부터 직계로 내려온 불조정맥 제78 전법선사이다.
1954년 해인사 박인곡 선사를 은사로 해인사에서 출가하여
1956년 전북고창 선운사 도솔암에서 활연대오 하고, 1962년 대구 동화사 하안거 중 조계종 ‘지혜 제일’ 전강 대선사의 인가를 받았다.
그 후 20여 년 간의 재가 보림 기간을 마친 후, 조계종의 근간인 해인사 용성(龍城) 문중과 수덕사 만공(滿空) 문중의 법을 한 몸에 받고, 전국에 정맥선원을 건립하여 정맥선원의 법주로 바로보인 출판사 운영과 함께 불사와 교화, 역경, 저술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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